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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십

인간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 [나는SOLO 22기] 165회

by HAPPYOU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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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165 22 20240902 방영

 

인간이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는?

연애관점에서 볼 때 감정이 이성을 압도하기 때문

 

 

사람들은 도대체 왜? 이혼을 하는가?

사귀다가 헤어지는 것이랑을 분명 다를 테지만,, 여러 연애 경험이 있을 텐데도 한결같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의 실수하는 이유를 필자는 두 가지를 크게 보고 있다.

(이혼 경험은 없으므로 반박 시 당신의 의견이 맞을 수 있다)

 

하나는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 감정에 휘둘리기 때문에 실수 인줄 인지하는 이성이 앞으로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뇌과학적으로 감정을 관장하는 변연계가 이성을 관장하는 전두엽보다 강한 것으로 인간은 감정적이 되기 쉽고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쉽다.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능이다.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다면?

 

Part1. 이성을 이성적으로

 

기분(감정)이 태도가 되면 안 된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나솔사계 짝옥순 특집에서 14옥순이 9옥순에게 조언을 날려서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때부터 나솔사계를 보기 시작했다)

 

기분을 내편으로 만들어 보자.

남편(남의 편)이 된 감정보다 내편이 된 감정을 다루기 쉬울 테니….….

 

감정 자각 하기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인지해야 한다.. 그래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정 이해 하기

지금 느끼는 감정이 과거의 경험에서 왔는지 나의 본능에서 온건 지를 이해해야 한다..

 

감정 인지 하기

자각하기와 같은 것? 아니다.

자각하기는 느끼는 것이라면 그 감정을 이해하면서 어떤 감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머리로 인지하는 것이다.

지금 흘리는 눈물이 슬퍼서인지, 화가 나서 인지, 억울해서인지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다.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그렇지만 행복한 나를 위해 나를 알기 위해 노력해 보자..

 

감정 표현 하기

나의 감정을 알고 어떻게 했을 때 기분이 나아졌는지 행동하는 단계이다.

웃프다라는 표현처럼 내가 현재 느끼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쪽으로 전환하기를 해보자.

심리학 용어 중에 앵커링 효과(Anchoring effect)”라는 것이 있다..

과거의 행복했던 당시의 일들을 떠올리면 그때의 기분으로 잠시 돌아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음악이나 드라마, 영화, 일기, 음식 등에서 자신만의 앵커링 요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엄마 밥이 최고야’ ‘90년대가 음악의 르네상스였지’’ 등

 

번아웃으로 약간의 우울증을 느낄 때 즈음 예능프로에서 이보람을 접하게 되었고 이보람의 단단한 목소리에 빠졌다.

조깅을 할 때면 항상 이보람 님 노래를 들으며 힘을 얻었고 감정극복에 성공했다.

그렇게 이보람 님의 노래가 나의 앵커링 노래가 되었다.

힘들거나 조용하게 일을 할 때면 항상 듣는다. 지금도 듣고 있다.

 

감정 조절 하기

표현을 참는 것이 아닌 내 감정을 느끼고 허락하면서 의식적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분노가 100이라고 하면 한꺼번에 100을 표출하지 말고 10씩 표출한다거나,

행동이나 말로 하지 말고 글로 해본다던가, 시간차를 두고 해 본다던가이다..

 

한 번 해보자.

필자도 이제부터 연습해 본다..

 

 

Part2. 망각

 

망각의 곡선은 많이들 쓰고 있다.

시간차 내용의 차는 있을 수 있지만 사람은 누구나 잊어버린다.

? 잊어버릴까?

기억 프로세스는 간단히 [인지 > 단기기억 > 장기기억]이고 단기기억을 반복함으로써 장기기억(해마)으로 이동, 기억을 하게 된다. 단기기억의 반복은 뇌 속 뉴런과 뉴런이 계속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실질적으로 뉴런에 기억의 잔재가 남기 때문에 완전히 잊어버리지는 않는다고 한다.)

다른 신경전달물질이 돌게 되면 단기기억의 정보 전달을 방해하고 장기기억으로 가지 않게 된다.

대표적인 방해 신경전달물질은 도파민이다.

 

망각이 삶을 윤택하게 해 줄 때도 있지만, 기억하고 싶은 것, 기억해야만 하는 것에는 이런 원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인간은 감정적이고 과거의 실수를 망각하기 때문에 실수를 반복한다고 서술했다.

이혼도 예전 연애의 실수를 반복하는 것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연애와 결혼은 상대성이 있겠지만, 이혼은 근본적으로 인간(본인의 감정과 가치관, 결혼관)에게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상대성을 어느 정도 파악한 후에 결혼을 결심하자.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여러 요소 중에 본인이 참을 수 있나 없나를 점검, 상대방도 본인의 여러 요소중에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없는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자.

헤어짐은 결국 상대방의 요소, 상대성에 본인이 못 참아서 하는 거다.

상대에게 나쁜 요소가 있더라도 참을 수 있다면 이혼 절차를 밟지 않는다.

(특수 케이스는 별개다)

본인 몰래 사채를 여러 군데서 쓰는지(속이는 사람인지 아닌지), 종교는 조금씩 강요해 오는지,, 술담배는 어느 정도이고 주정이나 폭력성이 있는지 등은 사귀면서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다.

3일만에 결혼한 분은 시간이 부족했겠지만 

결혼 전 상대방이 연기(정확히는 사기)했다면, 결혼 후 잘 살아보기 위해 동의하에 한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 경제가 어려워졌다면 이혼은 불가피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이혼은 결사반대!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뭐든 자신이 둘이 가족이 잘 먹고 잘 살자고 선택하는 결혼이니,

이혼 또한 서로에게 좋은 길을 가자고 실수를 개선하는 선택일 수도 있을 테니.

다만 큰 실수는 자주 해서 좋을 게 없다.

적어도 결혼이혼은 신중하게 결정하자.

 

 

<요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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