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151회 20기 20240529 방영
마케팅 전략으로 보는 정숙의 포지션
정숙과 영호는 과연 매칭이 성공할 것인가?
지난 포스팅에서 정숙의 STP전략을 나름대로 분석해봤다.
6명의 남자출연자 중에 내 분야의 남자들을 나누고 나니 3명이 되었고 그중 한 명을 타깃으로 정했다.
그 사람이 영호이다.
정숙은 자신의 강점을 전략으로 내세워 순자와의 호감을 넘어 영호를 잘 끌어들이고 있다.
그럼 정숙의 포지셔닝에 설득력을 더해줄 SWOT분석을 한 번 해보자.
SWOT분석이란, 내부환경: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과 외부환경의: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을 정리하고 현재를 파악함으로 미래의 방향성을 정하는 마케팅 전략 프레임 워크이다.
내부환경 | |||
강점 | 약점 | ||
외부 환경 |
기회 | 강점X기회 | 약점X기회 |
위협 | 강점X위협 | 약점X위협 |
내부환경이라 함은 아래와 같은 요소일 것이다.
- 자신의 화려한 과거 이력
- 외모, 행동
- 남자에 대한 연애성
- 자기 남자로 만드는 연애 노하우
그에 반에 외부환경은,
- 나는 솔로 20기 전체의 분위기(1on1으로 흘러가느냐, 지그재그로 알아볼 거 다 알아보느냐, 솔직하게 흘러가냐, 자신을 드러내느냐 상대의 마음을 떠보면서 흘러가냐)
- 러브라인의 흐름
- 경쟁자의 러브라인
- 유행이나 화제성
- 시골이냐 도시냐, 추운 겨울이냐 더운 여름이냐
등등
정숙을 포커스로 정리해 보자.
정숙의 강점
- 자신감이 있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다
- 남자가 혹할만한 (슬슬슬슥슥슥) 전략 성공 데이터가 충분해서 여기서도 적용할 수 있다
- 화력이 쎈 불 같은 사랑이 가능
- 화려한 과거 이력(반1등, 연애 경험)이 있다
정숙의 약점
- 여성성이 없다(겉모습이 아닌 조신함, 정숙함등의 여성성)
- 감정 기복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바꿈
- 솔직함이 지나침
- 안정성을 추구한다거나 미래지향적으로 살지 않음(패션과 여행 등에 많은 소비)
- 외모(많은 시술에 의한?)
정숙의 기회
- 영호의 로열리티(정숙에 대한 충성심)
- 타겟(영호)이 슬슬슬 전략 맞아 떨어질 성격(금사빠)
- 타겟(영호)이 원하는 성격(밝고 털털한 성격에 호감)
- 조력자(영숙과 광수)
정숙의 위협
- 경쟁자 순자의 존재
- 제3의 경쟁자의 리스크
- 본인이 잘하는 남자 꼬시기 전략이 방송상에서는 제한적 표현으로 밖에 안됨
여러 가지 요인 각자 개인적인 가치관들이 맞물려 있기 때문에
정숙에게 포커스를 맞춘 필자의 SWOT분석은 아래와 같다.
내부환경 | |||
강점 | 약점 | ||
외 부 환 경 |
기회 | ●적극적이고 자신감있는 그리고 솔직하게 표현한 만큼 영호의 로열리티 상승. ● 타겟인 영호를 칭찬하고 영호가 원하는 연애상을 던짐(상상까지 시켜서 더욱 로열리티를 강화시킴). ● 본인이 잘하는 전략이 금사빠에게는 금상첨화. |
● 조신함은 없으나 농염함으로 영호의 로열리티 극대화. ● 감정 기복을 솔직하게 전달함으로써 쉽지 않은 여자라는 인상을 심어줌. ● 먼 미래를 보지 않으나 바로 연애로 발전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김. |
위협 | ● 솔직한 표현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부담을 줄 수 있고, 주변사람들을 적으로 돌릴 수 있다. ● 남자 공략 전략이 야함으로 비춰져서 본인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 ● 남자꼬시기에는 능하나 방송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적임. ● 반짝 연애에는 좋을 수 있으나 결혼 전제하에라면 남자입장에서 회의적이 될 수 있다. |
● 조신함이 본인에게는 없으나 경쟁자인 순자에게는 착함, 상대에게 맞춰주려는 성향이 강함이 위협이 될 수 있다. ●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무리하게 관철시킬 수 있다. ● 기분이 태도가 될 수 있다. ● 솔직함이 지나쳐 빠르게 관계(연애 대상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과도)를 망칠 수 있다. ● 상대방에게 큰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 |
필자가 봤을 때 정숙은 메타인지도 어느 정도 되어 있고, 좋은 쪽으로만 보면 모임의 분위기 메이커가 될 수 있다. 다만 반대로 자신의 강한 성격이나 솔직함 때문에 본인의 기분에 맞춰서 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다.
밸런스를 잘 맞춰서 나간다면 영호와 좋은 결실을 맞을 수 있을 것 같다.
상대를 본인의 소유물로 생각하지 말고 본인에게만 맞추도록 하지 말고 서로 공감하면서 맞춰나가길 기대한다.
그리고 2가지 논란 포인트가 있었다.
하나는, 영호가 정숙에게 거짓말을 한 광수와의 대화
광수 : 언제 왔어?
영호 : 아까 왔어, 한 시간 안 됐어
광수 : 뭐 까먹은 거 없어?
영호 : (살짝 웃으며) 뭔데 뭔가 약간 떠보는 듯한 질문이야
광수 : 정숙님이 되게 기다리던데
영호 : 어딨었어? 정숙님
광수 : (조심하라는 듯) 여기 얘기하는 거를 알았어. 화가 났던데? 만나면 뭐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애. 난 그냥 아는 것만 전달했다.
또 하나는 영호의 사랑표현
이게 어떻게 하트인가? 야하게 보인다는 정숙은 뭘 상상했나?
필자는 안보이기에 정말 궁금하다….
<요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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