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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이B (책)

북 리뷰 : 이정훈, 「소통의 기술」, 리더북스, 2012, 288쪽

by HAPPYOU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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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입속에 있을 때 당신의 노예이지만,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당신의 주인이 된다.

 

말은 일상생활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대화에도 필요하지만, 회사 면접이나 직장 생활(프레젠테이션, 회의, 협의등), 스피치, 토론, 광고등 수 많은 곳에서 말은 꼭 필요한 수단이다. 이 때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말하는 주체가 얻어가는 이익이 틀리다.

이익이라 함은 우선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상대가 명확히 이해했으며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는 데의 이익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말을 잘 하고 있는가?

 

사실 필자가 말의 필요성을 쓰고, 중요성도 알고 있으면서 잘 못하고 있다고 자각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왜 중요함을 인지함에도 불구하고 잘하려고 노력을 하지 않는가?

아무래도 말은 평소에도 실시하고 있어서 발전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마치 숨을 쉬고 있으면서 더 좋은 숨 쉬는 방법을 찾지 않는 것 처럼 말이다.

 

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이다.

방송(유튜브 포함)을 보면서 저 사람은 말을 왜 저렇게 하지?

라는 생각을 가질 때가 더 말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

, 말은 가치관에 의해 생각으로 형성되고, 그 가치관이 말이라는 수단으로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적절한 예시를 들면서 말의 중요성과 말하는 씬에서 필요한 스킬에 대해 정리해 놓았다..

 

< 책은 이런 너에게 추천>

  • 말하는 직업을 가진(가지고 싶은) 너
  • 의사소통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너
  • 가족/지인/회사등에서 주변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싶은 너
  • 연애, 설득, 협상, 토론등에서 원하는 이득을 취하고 싶은 너

 

화려한 언변술이 아닌 정말 적재적소에 필요한 말들로 상대방과 소통하고 싶은 사람은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느낌적인 느낌>

  • 005 말은 입속에 들어 있을 때 당신의 노예이지만, 입 밖으로 나온 순간 당신의 주인이 된다고 한다.
  • 006 아는 것과 표현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 017 말을 많이 하지 마라. 화를 절대 내지 마라. 큰 일과 작은 일을 구분하여 결정하라.
  • 019 LEADER : Listen, Educate, Assist, Discuss, Evaluate, Responsible
  • 020 피터 드러커는 회사의 직원을 ‘파트너’로 표현했으며, 파트너는 명령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설득해야 할 대상이라고 했다.
  • 021 중요한 것은 도구가 아니라 의식이다. 듣고자 하는 마음.
  • 024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은 미래의 불확실성과 위험을 경감시켜 준다.
  • 031 상대의 공격에 재반격하는 대응화법 : 결론 부분을 반박하는 직접법, 근본적인 문제를 들어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역전법
  • 044 어떤 경영자는 기획안을 보고하는 직원에게 일부러 싸움을 걸기도 한다. 그러면 직원이 눈치를 보거나 자신 있다고 대답한다. 그때 “자네가 그렇게 장담을 하니 믿어보겠네. 대신 잘해주게”라고 동기부여 시킨다.
  • 046 커뮤니케이션 력이 부족한 사람은 ‘할 말이 없어요’ ’해줄 말이 없어요 그래서 이 말 저 말하곤 해요’라곤 한다.
  • 048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5C : Clarity(명료), Conciseness(간결), Color(특색), Conviction(확신), Control(통제)
  • 056 말을 배우는 데는 2년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
  • 061 나는…..너를…..사랑해, 라고 천천히 곱씹어서 얘기하면 집중이 되고 애간장이 녹는다.
  • 071 성공 스피치 4단계 : 가장 빨리 반응할 화젯거리 찾기, 10초 안에 임팩트 제시, 듣고 싶어 하는 말하기, 긍정적이고 짧고 여운 있게 마무리.
  • 098 두 가지 설득법 : 결론 제시하는 명시적 설득(이 방법이 베스트입니다), 상대에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암시적 설득(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100 의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설명만 하고, 의존성이 강한 사람에게는 결론까지 말하는 게 좋다.
  • 117 Paraphrasing : 자기만의 언어로 바꾸어 표현하는 것.
  • 128 Barnum effect 버넘 효과 :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특성을 자신만의 것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
  • 132 무례한 사람 대응법 : 5분만 상대하면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일시적인 화로 며칠 동안 기분 나쁠 수 있어 스트레스라고 생각하기, 상대 코를 납작하게 해서 얻는 만족감은 잠깐이다, 상대 무례함은 내 책임 아니다, 최소한의 말만 하기, 스트레스받을 가치 없다 상기하고 상대 분노 가라 않기를 기다린 후 침착하게 말하기.
  • 138 아무리 솔직한 말이라도 충고를 기분 좋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별로 없다.
  • 153 사람은 화가 난 상태에서는 올바로 판단하거나 자신의 장점을 감지할 수 없다. 화내면 지는 것이다.
  • 154 Good Cop, Bad Cop 수사 방법 : 나쁜 경찰이 심문할 때 높은 형량으로 공포감 형성 후 좋은 경찰이 들어와 심문하면서 자백을 하면 형량을 낮춰주겠다고 설득.
  • 228 정보는 협상력의 중요한 원천의 하나다.
  • 238 anchoring : 배의 닻을 내려 그 근처에서 못 움직이도록 한다.
  • 239 Counter anchoring : 상대가 먼저 제시하도록 유도해 정보를 얻고 대응해야 한다.
  • 241 BATNA(Best Alternative to a Negotiated Agreement) : 제안에 대한 수용 기준점
  • 276 Yes Taking 기법 : ‘~한 게 좋으시죠?’ ‘~제품 찾으시죠?’
  • 282 요즘 고객들은 마치 움직이는 과녁과도 같다

 

내용도 어렵지 않고 예시를 들어서 이해가 쉬웠다.

짧게 짧게 이어지는 거라 틈틈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책이다.

 

 

<리딩 기록>

  1. 읽은 페이지 수 : 276p
  2. 리딩 소요 시간 : 5:16:52 (68.9s/p)
  3. 가독성              : EXCELLENT
  4. 이해 난이도      : GOOD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2649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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