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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이B (책)

북 리뷰 : 크리스텔 프티콜랭,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이세진 역, 부키, 2014, 272쪽

by HAPPYOU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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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폼 미쳤다!

어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갑자기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나의 특별함으로 나타내어지고 자신감이 뿜뿜한다.

나는 특별한 존재다.

그래,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어!

나는 생각이 너무 많고 특별하다.

어떨때는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 조차 조심스러워진다.

너무 특별해서 누군가에게 인용당하는 것이 두려워서이다.

사업 아이템이면 더더욱 그렇다.

 

이 책에서는 생각이 많은 사람을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라고 표현한다.

, 머리가 너무 좋아서 정신적으로 과잉 활동을 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이런 사람의 머릿속은 ?’ 그런 걸까? ‘무엇이다른 걸까? 남들은 이해 못하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해야할까?

 

생각이 많은 머리는 독이 든 선물이다. 독이 들었어도 선물은 선물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 옛날에 살짝 들었거나 보았던 사소한 것까지 기억해내고, 한 번 이해하니 다른 것도 눈에 들어오는 경험이 있었다면 자기 자신이 독이 든 선물을 받은 건 아닐지 의심해보길 바란다.

 

이 책에서는 생각이 많은 사람들의 예시를 들어가며 그 이유를 살펴보고,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를 지어서 확인 사살 후,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이해를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조언해준다.

 

나는 내가 특별하다고 느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유별나다고 보일때가 있는가?

그 이유를 알고 싶고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조화롭게 살기를 알고 싶은가?

신경언어학, 교류 분석 등을 연구하며 심리 치료사, 자기계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20여 년간 쌓아 온 임상 경험을 토대로 발행한 이 책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 책은 이런 너에게 추천>

  •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하다고 생각하는 너
  • 세상이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해본적 있는 너
  • 생각이 많은 내 자신에게 이 세상을 잘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 너

 

 

<느낌적인 느낌>

  • 009 난 생각이 너무 많아요. 머릿속이 늘 복잡해요. 가끔은 생각을 멈추고 싶어요.
  • 009 나만 다른 별에서 온 사람 같아요. 내가 낄 자리는 없는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 011 풍부한 감수성, 감정, 현실감각은 분명히 지능에 비례한다.
  • 012 정신 활동이 왕성하다 보니 한 번에 한 가지 일로 성에 안차고, 그 때문에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라는 딱지가 붙기도 한다.
  • 016 섬세함, 복잡 다단함, 신속함등을 지닌 사람은 레이싱카와 같다. 레이싱카는 국도가 아니라 솜씨 좋은 운전자와 맞는 서킷이 필요하다
  • 022 우리는 모두 현실을 똑같이 지각하는 것처럼 생각하곤 한다. 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 022 같은 집을 보러가서도 시각에 예민한 사람(색채, 전망), 청각에 예민한 사람(차 소리), 운동감각에 예민한 사람(활동 공간, 안락함), 후각에 예민한 사람(케케묵은 냄새)마다 느끼는 것이 다 다르다.
  • 042 정신 과잉 활동인의 사고는 우뇌가 지배한다. 그런데 우뇌는 기본적으로 감정과 정서에 좌우된다.
  • 052 남에게 잘못하면 자기가 더 괴롭기 때문에 친절하다.
  • 057 카산드라 신드롬 : 선견지명은 있으나 장차 일어날 불행을 막거나 대비할 수 없는 안타까운 입장.
  • 057 프랑스 속담 : 늑대 울음을 울 줄 안다(잘못된 다수와 함께 서는 편이 나을 때도 있다)
  • 058 타이타닉 신드롬 : 모두가 행복에 겨워할 때 신중을 기하고 조심하라는 경고가 통하지 않는다.
  • 059 사람은 실수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 075 통합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신경회로의 흐름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훨씬 빠르다.
  • 105 정신적 과잉 활동인과 IQ는 관계 없다.
  • 118 적절한 자존감은 정신적 면역체계로 작용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길러주고 상처받은 자존심을 빨리 아물게 한다.
  • 125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오리 떼에 끼어든 백조격이다. 오리들이 기대에 부응하려고 목을 일부러 구부정하게 하고 날개를 움츠리고 구석에서 입을 꾹 다무는 법을 배운다. 그래 봤자 눈에 띄기는 마찬가지이다.
  • 139 자기 자신의 가치를 진심으로 느낄 때 우울증이 치료된다.
  • 139 여러분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보일 필요가 없다. 완벽하지 않은 그 상태 그대로 온전하다.
  • 194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록 비슷한 에너지를 끌어들인다.
  • 199 그래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어!
  • 216 신경-논리적 단계 : 환경, 행동, 능력, 가치와 신념, 정체성
  • 217 자기 힘으로 안되는 일에 어떻게 해 보겠다고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
  • 218 나는 정보의 전달과 공유를 핵심적인 가치로 본다.
  • 221 다른 사람은 우리의 가치관을 문제삼을 권리가 없다. 상대가 나와 정반대의 생각을 하더라도 그 사람에게는 자기 가치관을 유지할 권리가 있다.
  • 231 정신적 온점함의 회복은 자존감 강화로 부터 가능 : 1. 완벽주의를 포기하라. 2. ‘하지만’은 넣어둬라. 3. 자기 이미지를 높여라.
  • 239 자신감이 높은 산을 밀어 없애 주진 않는다. 하지만 자신감이 있으면 그 산을 제발로 넘을 수 있다.
  • 255 나쁜 동행과 가느니 홀로가는 편이 낫다.
  • 261 바보와 현자 차이 : 현자는 상대를 가려 말한다.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가독성도 좋은 구성으로 짜여져있고,

내 머릿속을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 같은 전개와 공감 가는 내용 덕분에

읽기도 편하고 이해하기도 쉬운 책이다. 

(공감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 복잡해질 때 한 번씩 꺼내보면 좋은 책이다.

  

<리딩 기록>

  1. 읽은 페이지 수 : 260p
  2. 리딩 소요 시간 : 5:33:45 (77.0s/p)
  3. 가독성             : EXCELLENT
  4. 이해 난이도     : GOOD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928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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